‘결정적인 순간’의 UX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
일반적인 UX 데이터 분석은 일정 기간 동안 누적된 사용자의 행동을 살펴보는 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때로는 하루, 때로는 한 달 간의 데이터를 확인하며 사용자의 전반적인 행동 패턴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누적된 결과보다 특정 순간의 행동 변화가 더 중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오전 10시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오픈 직후 사용자들은 가장 먼저 어디에 관심을 보일까요? 10분 후 신제품 출시를… 더 보기 »‘결정적인 순간’의 UX 데
"이번 달 얼마 남았지?"를 없애는 방법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에서 PM을 맡고 있는 B입니다. 얼마 전 사내 구성원분들을 위해 'Flex 점심 식비 잔액 계산기'라는 크롬 익스텐션을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개발 직군이 아닌 제가, AI의 도움을 받아 몇 시간 만에 만든 아주 작은 도구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대단한 기술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기획자가 아이디어를 실제로 동작하는 형태까지 가져가려면 무엇이 필요했는지에 대한 기록입니다. 그리고 이런 방식이 사내 도구를 넘어 실제 제품
AI는 움직이는 히트맵을 어떻게 분석할까요?
히트맵이 살아 움직인다면? ‘히트맵(Heatmap)’은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색상으로 시각화 하는 분석 기법입니다. 클릭이나 마우스 움직임이 많이 발생한 영역은 붉게,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한 영역은 푸르게 표현되죠. 이를 통해 많이 클릭된 버튼이나 사용자의 관심이 집중된 영역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히트맵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움직인다면 어떨까요? 사용자의 관심이 머무른 ‘순간’이나 클릭이 이동하는 ‘흔적’을 확인할 수… 더
FE News 26년 8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주요소식 26년 8월 소식에서는 다음과 같은 유용한 정보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State of CSS 2026 매년 진행되는 CSS 생태계 설문 조사인 State of CSS의 2026년 결과다. 2026년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되어 4,902명이 응답했고, 앵커 포지셔닝(Anchor Positioning)이 "가장 마음에 드는 신규 기능"과 "브라우저 지원 때문에 쓰지 못해 아쉬운 기능" 양쪽에서 1위를 차지했다. CSS의
[CX Data Trend] 은행의 데스크탑이 61%에서 30%로 추락한 이유
B-SERIES · DEVICE TRANSITION모바일 · 데스크톱 · 태블릿 재방문율 교차 분석으로 밝히는 업종별 디바이스 전환 현황과 이상 징후 2025년 상반기Beusable CX Analytics ‘모바일 퍼스트’는 이미 10년 된 구호입니다. 그러나 모든 업종이 같은 속도로 모바일로 전환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Banking의 데스크탑 재방문율이 한 분기 만에 61%에서 30%로 반토막 난 반면, Card(카드)는 66%에서 67%
제품이 잘 되는데, 브랜딩이 왜 필요할까?
미리캔버스의 SVG 필터 활용기: 브라우저에서 이미지 보정하기
고객의 1초를 줄이기 위해, POS 결제 구조를 다시 설계하다
안녕하세요, 매장결제 PM 토리토리상입니다. 👋 고객이 카드를 꽂고 결제를 마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짧게는 1초 남짓입니다. 하지만 전국 약 1,380여 개 올리브영 매장의 POS와 SCO(셀프계산대) 뒤에서는, 그…
[CX Data Trend] 신규 방문자의 95%가 3페이지 전에 떠난다
A-SERIES · FUNNEL GAP7단계 페이지 도달률과 신규/재방문 비율 분석으로 밝히는 업종별 획득·유지 전략 방향 2025년 상반기Beusable CX Analytics 웹 분석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간과되는 구분이 있습니다. 신규 방문자와 재방문자는 같은 사이트를 완전히 다르게 경험합니다. 재방문자는 이미 사이트의 구조를 알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어디 있는지 압니다. 신규 방문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 리포트는 두 그룹이 사이
[AI 해커톤 후기] 코드와 문서만 읽은 LLM은 어떻게 사람과 같은 팀을 1위로 골랐을까
2026년 봄, 네이버는 개발 직군 중심으로 열리던 Engineering Day를 모든 직군이 함께하는 '모두의 Engineering Day'로 넓혔습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는 AI 해커톤이었습니다. 목표는 단순히 AI를 써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던 반복 업무를 AI로 줄이고 그 과정에서 'AI native로 일해 보는 경험'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실제 업무 문제를 겪는 현업 담당자(problem holder)가 세 가지 문제를 냈고,
티빙, 시각·청각 장애인 위한 접근성 강화… ‘모든 사용자’를 위한 앱으로 한 단계 성장
10년 된 에디터 코어를 Froala에서 Lexical로 교체하기
들어가며 포스타입은 얼마 전 WYSIWYG 에디터의 코어를 Froala에서 Lexical로 바꿨습니다. 한 해 100만 편이 넘는 글이 올라오는 서비스에서, 10년의 맥락이 쌓인 에디터를 통째로 들어내는 작업이었습니다. 사실 저희가 1년 전에 한 번 접었던 일입니다. 창작 플랫폼에서 에디터는 창작자가 매일 쓰는 핵심 도구입니다. 그걸 통째로 들어내는 일이라 리스크가 컸고, 얼마나 걸릴지도 가늠이 안 됐거든요. 그만한 값을 치를 가치가 있는지 확
좋은 아이디어보다 더 중요한 질문
안녕하세요. 최근 수습을 마치고, 입사 4개월차를 맞이한 프로덕트 디자이너 JY입니다. 포스타입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 사용자와 창작자가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합류한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실제 데이터를 보며 작은 변화들이 사용자에게 어떤 영향을 만드는지 밀도 있게 경험하고 있는 중이에요. 오늘은 90일간의 경험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려 해요. 포스타입에 지원한 이유 저는 이전 조직에서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에이전트를 위한 디자인 시스템
이 글은 영문 원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프랑스 사람으로서 저는 주방에서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시간을 사랑합니다. 디자이너로서는 즐거운 인터랙션을 만드는 일을 사랑하고요. 그래서 2026년 상반기, 저는 어느 인터랙션 쿠커(interaction cooker) 안에서 엄청난 시간을 보냈습니다. 거기서 뭘 했냐고요? 에이전트에게 요리를 가르쳤습니다. 어떻…
맥락이 형태를 결정할 때
의뢰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단계를 AI로: Strands SDK를 활용한 라우드소싱의 공모전 브리핑 에이전트 구축기
스터닝은 ‘창작자가 중심이 된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드는 플랫폼’을 목표로 라우드소싱과 노트폴리오가 만나 탄생한 기업입니다. 그 중 라우드소싱은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공모전, 1:1 의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창작자와 의뢰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켓, 매칭, 통합검색 기능 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왔습니다. 라우드소싱의 브리핑 작성 AI는 의뢰자가 공모전을 등록할 때 원하는 디자인 카테고리, 업종, 스타일, […]
한 번 성공하니 다음도 쉬울 줄 알았다: 최소주문금액바 4번의 A/B실험
들어가며 2024년 10월, 배달의민족 장보기·쇼핑 서비스에 ‘최소주문금액바’라는 스낵바 형태의 UI를 도입했습니다. 퀵커머스는 빠른 배달이 강점이지만, 그만큼 배달 비용도 높습니다. 라이더가 한 번에 배달할 수 있는 주문 수가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퀵커머스 서비스에는 일정 금액 이상 주문해야 하는 ‘최소주문금액’이 존재합니다. 최소주문금액바는 고객이 이 기준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든 기능이었어요. 우리의 목표는
동원F&B의 Amazon Bedrock AgentCore 기반 AI 쇼핑 어시스턴트로 쇼핑 경험 혁신 여정
동원F&B는 식품 제조를 넘어 건강한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축적된 식품 기술력과 디지털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일상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미래형 푸드&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동원F&B가 운영하는 ‘동원몰’은 동원을 대표 식품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매일 수많은 고객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통·제조업계 전반에